피드 더 비스트는 엄청나게 기대중인 AMC(워킹데드로 유명한 그 제작사) 의 새 드라마입니다. 6월 5일부터 방영 시작이니 대략 이틀 정도 남았군요. 스토리는 친구 사이인 두 남자가 레스토랑을 오픈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 아무리 봐도 단순히 청소년물이나 허무맹랑한 멜로 드라마 따위가 아니고 무려 데이빗 쉼머와 짐 스터게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이고, 교도소, 뺑소니 사고로 아내를 잃은 사건, 감옥 드나들고, 마약 유통하고, 갱들과 거래하고 등등등 브레이킹 배드의 레스토랑 오픈편 이라고 보면 좀 비슷할거 같기도 한 스토리인듯 합니다.
우측의 남자가 바로 미드 프렌즈로 유명한 데이빗 쉼머. 그 당시에도 회당 출연료를 10억씩 받았다고 하죠….
아래가 요리에 자신 있는 남자로 나오는 짐 스터게스. 한국에서도 영국훈남으로 아는 분들은 아는 배우이죠.
여러모로 상당히 매력적인 미드가 오랜만에 하나 나오는 느낌입니다. 저는 다른 미드들도 좋지만 이렇게 남자들의 우정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구도의 미드가 항상 꿀잼이더라구요. 더구나 신뢰하는 배우들도 등장하고 제목도 feed the beast 로 의미심장해서 상당히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