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관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 이란 항목이 최근에 일반통관 품목의 통관심사중에 추가되어서 못보던 항목이 뜨니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배대지들도 요즘은 통관불가품목에 대해서 잘못 안내해주는 경우가 많고, 통관불가품목이란 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다보니 좀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될 때가 요즘 잦은 것 같습니다.
이 항목은 사실 최근에 생긴 것으로 통관품목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고, 이런 항목이 뜨더라도 반드시 통관불가품목이 내 주문건에 섞인 것인가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말 그대로 개인사용 목적으로, 즉 사업자가 판매 목적으로 사는 게 아닌 일반 소비자가 직구 목적으로 들여오는 것인지 검사하는 단계이거든요. 통관불가품목 여부와는 별로 상관이 없답니다.
한국 세관 수입(사용소비) 심사진행이란 내용으로 통관정보가 뜬 후 몇시간 지나면 위 사진처럼 한국 세관 수입신고수리 라는 항목이 떠서 수입신고가 정상적으로 수리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맘이 조리실 수도 있으나 조금 무관심한 채 기다리시면 이 항목이 뜬 다음날이면 집에서 안전하게 직구 물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스쿠버스토에서 남편이 다이빙 슈트와 오리발 웨이트밸트를 주문을 하였는데 5월 26일 보냈다고 되어있는데 조회도 되지 않고 문의해보니 세관에 연락을 해보라고 하여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CG831324119NL 송장 번호구요 세관에서 아직 처리가 않되서 그렇다고 해서 혹시 분실되어서 물품이 오지 않는건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송장번호 조회해보니 댓글 올리신 후 2틀 뒤인 6월 16일에 받으신걸로 나오네요. 해외에서 2달 걸리는 조그마한 일반소포도 많이 받아보았는데 분실된 적은 한번도 없었으니 아마 받으셨을 거예요.
참고로 너무 오래 오지 않거나 분실되었다면, 해당 구매 사이트에 문의하시면 잘 해결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혹 받지 못하시는 경우가 있더라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