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퇴짜 후 씨티은행 대환대출 전화문의 후기

기존 거래 없던 씨티은행에 전화로 대출상담. 본인 신용이 안좋고 대부까지 있어서 저축은행은 될 줄 알았는데 부결맞고 잠시 충격을 받은 차에, 알아보니 직장인의 경우 혹은 소득이 확실한 경우는 외국계랑 지방은행이 대출승인율이 높다고 해서 전화로 문의해봄.

현재 기대출은 저축은행과 카드론 대부업체 대출 등이 있음. 대부업체는 있다고는 말 하지 않음. 아직은 은행에서 모르는 것 같음. 뉴스에서 보기로는 5월 말(아마 26일인 걸로 기억.)에는 전산이 통합? 되서 알 수 있다고 하는데 그전에들 대출 받으시길.

대환대출로 문의하였고, 올해 급여 수령한 것 기준으로 연봉 추정해서 3천만원 정도 대출 금리는 10.0퍼센트 내외 정도로 예상됨. 높으면 11프로까지도 나올 수 있다는 얘기. 전화상담이라 아직 금리는 추정치만.

2금융권 햇살론 대출 금리가 10퍼센트 내외고 농협같은 곳은 햇살론 7프로로도 주는 걸 보면 확실히 씨티은행 금리가 쎈 건 맞음.

씨티가 아무래도 1금융권 은행 중에서는 한도가 잘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그 대신에 금리가 쎈 편이라서 주거래은행 등이 있으신 분들은 주거래은행에 먼저 문의를 해보시는 편이 좋음.

그런대 사실 다른 은행에서 대출이 된다고 해도 시티은행만큼 한도를 줄지는 의문. 물론 금리는 좀 더 낮을 수 있을 테지만.

신용등급은 올크레딧과 나이스등급 2곳 다 보는 듯. 어차피 본인은 둘 다 6등급이라서 별로 상관은 없었음. 올크레딧 등급이 낮으신 경우들이 많은데, 대출신청을 씨티은행에 할 예정이라면 여유가 있다면 그전달 카드 한도 대비 사용량을 50% 이하로 낮춰서 올크레딧 점수를 조금이라도 올리시는 걸 추천.

그리고 꼭 씨티은행이 아니더라도 대출인데도 굳이 올크레딧까지 둘 다 챙겨보는 금융기관들도 아주 없는 건 아니므로, 신용카드 한도를 올리든 아니면 대출 신청 전달쯤엔 씀씀이를 줄이든지 하는 관리는 어느정도는 필요할 듯.

저축은행에서도 대출 안해준다고 했는데 씨티은행은 해준다고 했으니 이자 높은 것은 사실 아무 문제 안됨. 어쨌든 저축은행 대출보단 훨씬 저렴하고(최소 5프로는 저렴할 듯), 1금융권 대출이라 나중에 추가대출 받을 일이 있을 때도 기존대출 다 갚지 않아도 1금융권 대출을 또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