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비전을 클로즈드 베타와 오픈 베타 둘 다 참여했고, 각각 최고레벨(다크존 레벨과 일반 레벨 전부)까지 올렸었기에, 레벨 8쯤 하고 나니 다크존이 그리워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싱글플레이 스토리라인도 역시 톰 클랜시 답게 상당히 잘 만들었기에 재미도 있었구요.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룰루랄라 다크존에 입장했는데, 다크존 NPC들한테 그냥 한대 맞고 죽었습니다.
한두번 그렇게 죽은 것도 아니고 한 열댓번을 총알 한두발에 즉사하고 나니… 아 만렙 찍고 가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디비전 처음 플레이하시는 분들의 경우 다크존 갈까 말까 마음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실 필요가 이젠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미션하다보면 다크존 입구 근처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한번 들어가 보세요. 만렙 찍기 전까지 들어가고픈 마음이 싹 사라진답니다.^^